김동우(사진) ‘1위와 1초32차 3위’ 알파인스키 활강 사상 첫 남자 메달 “스피드 종목으로 바꾼후 첫 성과”.<사진= 대한스키협회> |
김동우 ‘1위와 1초32차 3위’ 알파인스키 활강 사상 첫 남자 메달 “스피드 종목으로 바꾼후 첫 성과”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동우가 알파인스키 활강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알파인 스키 스피드팀 국가대표 김동우(22)는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의 하이랜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활강에서 1분15초45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따냈다. 1위 브론슨 라이트(미국)와는 1초32차.
이로써 김동우는 남자 알파인 스키 활강 종목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2015년 여자 알파인 스키 활강에서 이현지(23)가 동메달에 따낸 바 있다.
김동우는 “스피드 종목으로 주 종목을 바꾼 뒤 이룬 첫 성과라 감회가 남다르다.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 활강 종목 국가대표 1호로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