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한금융그룹의 새 회장으로 내정된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김학선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 행장이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로 확정됐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0일 오전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조 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내정자는 “오늘 이사회에서 저를 차기 회장 후보로 선임해 주신 것은 지난 6년 간 그룹을 훌륭히 이끌어 오신 한동우 회장님의 업적을 이어받아 신한을 더 높이 도약시키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된 조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서 향후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 |
![]() |
![]() |
![]() |
![]() |
![]() |
▲ 이사회 마친 한동우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