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발언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싸진=조국 트위터> |
반기문 발언 논란…조국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수준"
[뉴스핌=정상호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발언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조국 교수는 지난 18일 “광주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도시”라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반기문 전 총장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맹비난했다.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중근 열사가 하얼빈에서 순국했다’는 박근혜에 이어, 반기문은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가 광주라고 한다”면서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발언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싸진=조국 트위터> |
이후 조국 교수는 “반기문 민생행보 논란 총정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반기문 전 총장의 발언 논란과 관련,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승차권 발매기 논란 ▲방명록 논란 ▲턱받이 논란 ▲퇴주잔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반기문 전 총장은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강연에서 “광주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도시”고 말했다. 그러나 반기문 전 총장의 말과 달리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는 서울 건천동(현 인현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