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이재용·최태원 못간 다보스포럼...'인공지능' 화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이크로소프트·IBM 등 글로벌 기업인 3000여명 한자리

[뉴스핌=황세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불참한 제47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인공지능'이 화두로 떠올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부터 4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기업 최고경영자 3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첫날 업계 및 학계 리더들은 인공지능의 현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로버트 스미스 비스타에퀴티파트너 회장 겸 CEO의 사회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이토 조이치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 소장, 지니 로메티 IBM 회장 겸 CEO, 론 구트만 헬스탭 설립자 겸 CEO가 토론에 나섰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인공지능'이 화두로 떠올랐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증강’시키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인공지능이 새로운 직종의 탄생으로 이어지고 이 같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교육방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의 도덕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인공지능이 도출해내는 결과를 누가 책임지냐는 것은 현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지니 로메티 IBM 회장은 "인공지능을 통해 새롭고 더욱 많은 직종이 생겨나고, 현존하는 직업들도 더욱 발전될 것"이라며 "그동안 인류가 마주하고 있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인공지능은 삼성과 SK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인수한 AI 솔루션 업체 ‘비브랩스’의 경영진을 직접 만나 스마트폰, 가전제품, 반도체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에 신기술을 접목겠다는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삼성전자 제품 사용자들에게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는 게 이 부회장의 철학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3분기까지 인수 완료 예정인 하만을 통해 5년 안에 자율주행 플랫폼을 내놓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동시에 올해 안에 인공지능 TV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SK도 인공지능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NUGU)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CES에서 SK(주) C&C사업부문이 위드(Wyth)를 선보였다. '누구'는 일반 소비자를, '위드'는 전문정보를 원하는 고객을 겨냥한다.

하지만 세계 석학들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인 다보스포럼에 특검 수사로 발목이 이재용 부회장과 최태원 회장의 자리는 없었다. 

전 세계 기업인들이 미래 화두에 집중하는 동안 이재용 부회장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대비했다. 삼성 경영진들은 매주 열리던 수요 사장단협의회마저 전격 취소하고 비상 대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다보스 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지난 2013년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탈락하기도 했다. 재계는 이 역시도 특검수사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계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피해자'인 기업들에 대한 옥죄지식 수사로 기업 이미지가 추락할 경우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영 전반으로 위기가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