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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주의보' 면역 강화 '백신푸드' 인기

기사입력 : 2017년01월16일 08:15

최종수정 : 2017년01월16일 08:15

[뉴스핌=이에라 기자] 뚝 떨어진 온도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감기와 독감 환자가 늘고 있다. 차가운 공기가 몸 속으로 들어오면서 여러 바이러스가 증식된데다 면역력까지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일수록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백신푸드'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먼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엽록소를 주목할 만 하다. 환경분야 국제학술지 케모스피어에 따르면 미세조류의 일종인 클로렐라는 엽록소가 지구 상에 존재하는 식물 중 가장 많은 식품으로 꼽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2010년 클로렐라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지정했다.

대상웰라이프의 ‘클로렐라 플래티넘’은 국산 클로렐라 원말 95%와 클로렐라 추출물 5%를 원료로 해 클로렐라 성분을 100% 섭취 할 수 있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면역력 강화는 물론 항산화에 주목했고, 외부 물질의 오염을 방지하는 무균 순수 배양기술을 적용해 대기 중의 오염 물질이나 세균 침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건강기능식품이지만 각종 요리에 넣어서 섭취할 수도 있다. 아이들도 먹기 쉽도록 짜먹는 형태의 음료타입 제품 ‘엄마가 선택한 클로렐라’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또한 풍부한 녹황색 야채에 들어있는 엽록소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게 만들었다.

도라지, 배, 생강 등을 차로 즐기면 차가운 공기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

도라지는 가래 해소에 도움을 주며, 인삼에 주로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또한 도라지와 함께 배를 복용하면 환절기 낮아진 면연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더욱 탁월하게 나타난다.

복음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건강차 ‘배도라지차’는 도라지와 기관지에 좋은 배와 비타민이 풍부한 모과채로 만들었다. 어느 원료 하나 튀는 것 없이 편안한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빙그레의 ‘맑은하늘 도라지차’도 국내산 도라지와 보리로 만든 건강차다. 도라지의 쓴 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국내산 보리를 블렌딩하여 고소한 맛을 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또한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청정원에서 선보이고 있는 원물간식은 엄선된 과일을 첨가물 없이 말려 영양소와 맛이 그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대표적으로 청정원 '감츄'는 100% 경북 청도산 반시를 건조해 만든 스낵이다. 다른 과실에 비해 비타민 C가 월등히 많아 감기 예방은 물론 피로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 감츄 외에도 말린 사과에 초콜릿을 입혀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츄앤 디저트 초코사과’ 등도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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