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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100% 우리쌀로 빚은 증류식 소주 '대장부 선물세트' 첫 선

기사입력 : 2017년01월12일 18:19

최종수정 : 2017년01월12일 18:19

‘백화수복’, ‘설화’ 등 5000원 ~ 4만원 대까지 다양한 전통주 선물세트 마련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주류가 100% 우리쌀을 사용해 50년 증류기술 노하우로 정성들여 빚은 증류식 소주 ‘대장부 선물세트’를 첫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대장부’는 100% 우리쌀의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하여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증류식 소주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어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다. 최고급 청주인 설화, 국향을 빚어내는 롯데주류 50년 전통의 증류기술 노하우를 활용했다.

새하얀 쌀의 속살을 연상시키는 실크 무늬 유리병에 힘과 기개가 느껴지는 붓글씨 서체로 제품명을 표기해 기개 높은 ‘대장부’의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전통주 세트도 함께 선물세트 라인업에 포함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정통 청주다. 1945년 출시된 백화수복은 73년 동안 우리의 차례상을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전통 차례주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했다.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백화수복’은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차례주 뿐만 아니라 요리주, 미용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국산 쌀을 52%나 깎아내 잡내를 없애고 특수 효모로 저온 발효하여 청주 특유의 청아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초특급 수제 청주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만든다. 

위스키와 와인 선물 세트도 준비됐다.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감칠맛을 살려 블랜딩한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다.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450ml, 700ml)’과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450ml)’은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반피 로사리갈 세트’는 이태리 최고의 와이너리로 12회 연속 선정된 와이너리 ‘반피(Banfi)’에서 생산한 ‘반피 로사리갈’ 750ml, 185ml 두 병으로 구성했다. ‘반피 로사리갈’은 알코올 도수 6.5도에 핑크빛이 감도는 엷은 루비색이 특징인 스파클링 로제(rose)와인이다.

‘산타 캐롤리나 세트’는 칠레 5대 와이너리로 꼽히는 ‘산타 캐롤리나’의 ‘파밀리아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과 ‘파밀리아 리제르바 까르메네르’로 구성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3년 전통의 백화수복, 최고급 재료와 기술로 손수 만든 설화와 같은 다양한 청주는 물론 100% 우리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 ‘대장부’를 비롯해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 등 정성 가득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 세트로 드리는 분과 받는 분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장부 선물세트 <사진 제공=롯데주류>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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