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가 손석희 앵커와 JTBC를 맹비난했다. <사진=변희재 페이스북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와 관련, JTBC 홍정도 대표와 손석희 앵커에게 경고를 보냈다.
변희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님, 님의 아들 홍정도, 손석희 사장은 회장님 소유의 방송사 JTBC를 통해 연쇄 조작해명보도를 하고 있다”며 “이미 10월 24일 태블릿PC 첫 보도 조작, 12월 8일 해명보도 조작, 12월 18일 박대통령 성형 보도 조작, 오늘 1월 11일 두 번째 해명보도 조작, 무려 4개 보도가 방통심의위 중징계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희재는 “JTBC라는 홍석현 회장님 소유의 방송으로 이렇게 연쇄 거짓조작 보도하다간, 방통심의위 무더기 중징계 고 3월 방통위 재승인에서 JTBC 폐쇄될 수 있다. 그러지 말고 홍정도, 손석희 두 명 나오고, 저, 이렇게 2:1로 사망유희 토론 한 번으로 끝내자”고 제안하며 “그래야 진실이 더 빨리 밝혀지고, JTBC 폐쇄의 위기를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희재는 또 자신이 쓴 ‘손석희 사장은 태블릿PC를 자동차에서 주웠나?’라는 칼럼 링크를 공유하며 “태블릿PC 입수과정 영상 공개한다더니, 엉뚱한 자동차 연출 영상만 내보냈다”고 비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