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9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3개 코스닥 4개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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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TX중공업은 이날 역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각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TX중공업은 지난 6일 장 마감후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회생계획 인가 후 법원의 허가를 받아 인수,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한 상태다.
계열사인 한진해운 역시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된 데다 미주 노선 영업권을 SM상선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진해운은 6일 장 마감 후 "자사 미주노선 영업권을 SM상선이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우전(30%), 메가엠디(29.98%), SK증권우(29.96%), 피델리스(29.88%), 케이씨에스(29.86%) 등이 상한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