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이 출연하는 셜록 시즌4가 2일 첫방송한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2일 첫 방송하는 KBS 1TV 해외걸작드라마 셜록 시즌4의 더빙에 대해 시청자 의견이 분분하다.
KBS는 2일 오후 11시40분 신년특선 해외걸작드라마 셜록 시즌4 1부를 방송한다.
셜록 시즌4는 한국시간으로 하루 전날인 1일 BBC에서 방송한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이미 셜록 시즌1, 2, 3이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만큼 셜록 시즌4에 대한 기대가 높다.
더욱이 셜록 시즌4는 캐릭터들의 조합 상 시리즈 중 가장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예고했다. 때문에 셜록 마니아들은 원작 본연의 이미지를 찾았다며 반색하는 상황이다.
다만 셜록 시즌4의 더빙을 둘러싸고는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에선 자막 없이 편하게 볼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나온 반면, 원작 그대로 방송해달라는 팬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원작 마니아들은 BBC 등 해외 홈페이지에서 원본을 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KBS 1TV 셜록 시즌4는 2일 1부를 시작으로 3주간 총 3부를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