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깨비' 공유, 첫사랑 김고은에 "널 좋아하는 나는 이렇게 멍청이일 수가 없다" 기습 고백
[뉴스핌=최원진 기자] '도깨비' 공유(도깨비 김신 역)가 첫 사랑 김고은(지은탁 역)에 기습 고백을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tvN '도깨비' 8화에서 공유는 집안에 날라들어온 흰 나비를 신으로 생각해 말을 걸었다.
그는 "나 이만큼 벌 받았으면 됐잖아. 조금만 상 받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싫습니까?"라며 "(지은탁 10년 후) 미래 일부러 보여줬지? 나 아무것도 못하게 하려고. 그렇다고 내가 그 선택을 할 거 같아? 안 해. 죽어도 안 해! 이리 내려와서 얼굴 보고 말해봐. 이 양반아"라고 나비에 소리를 쳤다.
이를 본 김고은은 "아직 아픈가?"라며 공유 검을 뽑아주기 위해 열심히 팔 운동을 했다.
공유는 김고은 앞에 섰다. 김고은은 "안 봤어요. 정말이에요"라며 공유를 안심시켰다.
이에 공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정말 마음에 안 든다. 널 좋아하는 나는 이렇게 멍청이일 수가 없다"라며 기습 고백을 했다.
당황한 김고은은 "지금 뭐하신 거에요?"라고 물었고 공유는 "못 들었으면 말고"라고 답했다.
곧 바로 김고은은 "다 들었는데"라고 말했고 공유는 "그럼 좋고"라며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한편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