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3' 티저 영상이 26일 공개됐다. <사진=tvN '신서유기3'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신서유기3'가 방송에 앞서 인터넷을 통해 '신서유기 2.5'를 공개한다.
'신서유기3' 본방송 전 멤버들의 유쾌한 단합대회를 담은 '신서유기 2.5'를 내년 1월5일과 6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신서유기 2.5'는 지난 시즌과 달리 TV본방송으로 이뤄지는 '신서유기3'의 프리퀄 격으로 기존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과 새 멤버인 규현, 송민호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국내에서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26일 공개된 '신서유기3' 티저 영상에는 이수근이 규현과 송민호에 "(신서유기3)하기 싫으면 오늘 이야기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호등은 "나 안 할래"라며 일어섰고 모두 기다렸다는 듯 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 과정에서 놀란 송민호와 달리 기존 멤버들과 나영석PD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이번 시즌 멤버들의 중국에서의 활약상이 담긴 본 방송은 TV에서 만나게 된다. '신서유기' 특유의 색깔과 B급 감성이 담긴 온라인 콘텐츠는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서유기 2.5'가 그 출발점으로 멤버들의 첫 만남뿐 아니라 멤버별 능력 테스트 게임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서유기3'는 오는 1월9일 밤 9시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