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의 서강준, 이광수, 이동휘, 박정민, 조진웅이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사진=tvN '안투라지'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안투라지'의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24일 방송한 tvN '안투라지'에서 차영빈(서강준)의 영화 '임화수' 개봉 스코어를 받아보며 행복해하는 김은갑(조진웅), 차영빈, 차준(이광수), 이호진(박정민), 거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임화수' 개봉날 흥행 여부를 놓고 걱정했던 것과 달리 개봉 첫날 스코어는 상대적으로 높은 숫자인 48만을 기록했다. '임화수'가 대박 조짐을 보이자 김은갑, 차영빈, 차준, 이호진, 거북은 힘들었던 지난 날을 위로하며 크게 기뻐했다.
김은갑은 "우린 앞으로 잘 될 일만 남았다"며 격려했다. 차영빈은 "잘 되겠지?"라고 묻자 이호진은 "다 잘 되겠지"라고 응원했다. 이어 거북은 "즐기면서 살자. 인생 뭐 별 거 있냐"며 훈훈한 마무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안타깝게도 '안투라지'는 시청률 0.7%로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투라지'는 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과 그의 친구들 호진, 차준, 거북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안투라지' 제작진은 "약 4개월의 대장정 동안 자신의 역할에 완벽히 몰입해서 연기해준 배우분들과 바쁜 와중에도 도움주신 여러 특별출연자 분들, 그리고 끝까지 성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