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는 '위 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이달 31일까지 국내에 등록된 모든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고객으로 약 27만대에 달한다. 고객 1명당 1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 고객들은 내년 2월 20일부터 차량 유지보수와 고장 수리 서비스, 차량용 액세서리 구매 혜택 등 약 2700억원 규모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환경부의 인증취소·판매정지 처분 이후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아우디폭스바겐을 믿고 기다려준 모든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은 "고객들 보내준 믿음에 보답하고 브랜드 신뢰를 되찾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