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공개한 케이크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1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케이크 편으로 꾸며져 케이크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는 롤케이크 맛집이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홍차롤케이크다. 말린 홍차 잎을 직접 갈아 머랭에 섞어 한줄 한줄 시트 위에 짜 롤케이크 를 만든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초코롤메이크다. 안은 부드러운 빵, 겉은 진득한 초콜릿 층으로 이뤄져 있다.
예쁜 모양의 구름둥둥 케이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맛볼 수 있다. 초콜릿 크런치, 피스타치오 시트, 초콜릿 무스를 넣어 굳힌 시트를 구름모양 틀에 넣어 보드라운 무스로 덮어주면 구름둥둥 케이크가 된다. 안은 과자 같은 식감이지만 겉은 보드라워 재밌는 맛을 낸다. 조기 품절돼 '수요미식회' 출연진들은 맛보지 못한 캐러멜 소금 케이크는 초콜릿 무스, 캐러멜 무스가 레이어로 돼 극강의 달달한 맛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맛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다. 이 집은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설탕도 최소한으로 넣는다. 또한 사장이 직접 만든 크림과 크림치즈로 건강한 케이크를 만든다. 거친 식감과 밋밋한 맛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건강을 생각한 주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