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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 "미국 고용시장, 10년래 가장 호조"

기사입력 : 2016년12월20일 04:18

최종수정 : 2016년12월20일 07:42

통화정책 관련 메시지는 없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의 고용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블룸버그>

옐런 의장은 19일(현지시각) 볼티모어대학교에서 연설하고 미국의 고용시장이 약 10년간 가장 강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4.6%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일자리 증가세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미국 경제는 지난 3분기 2년간 최대폭인 3.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제 확장 지속과 물가가 목표치인 2%에 다가갈 것이라는 전망으로 연준은 지난 14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0~0.7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이날 옐런 의장은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옐런 의장은 임금 상승률이 오르고 있다는 근거가 있지만, 생산성은 실망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낮은 생산성 성장률과 임금 상승세는 그간 연준의 금리 정상화 실행을 어렵게 해왔다.

고용시장에 대한 옐런의 긍정적 발언 후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전날보다 0.05% 오른 103.00을 기록했다.

웰스파고증권의 에릭 빌로리아 외환 전략가는 "옐런 의장이 고용시장의 지속한 개선세를 언급했다"며 "이것은 그와 정책수립자들이 이야기하던 것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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