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에서 첫 시사 예능 '외부자들' 출연진을 공개했다. <사진=채널A> |
[뉴스핌=황수정 기자] 채널A 첫 시사예능 '외부자들'에 정봉주, 진중권, 전여옥, 안형환이 출연하고 MC는 개그맨 남희석이 확정됐다.
채널A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외부자들' MC를 맡게 된 남희석은 평소 정치, 사회적 이슈에 소신 있는 한 마디를 던진다. 그를 중심으로 한때 원조 친박이었으나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여옥 전 의원, 보수의 입을 대표하는 안형환 전 의원, 카리스마 저격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며 논리정연하게 팩트폭행하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까지 4명의 외부자들이 호흡을 맞춘다.
특히 '외부자들'에서 종편 시사 예능 프로그램에 최초 동반 출연하는 진중권 교수와 정봉주 전 의원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이끌어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기자와 국회의원 선후배 사이인 전여옥 전 의원과 안형환 전 의원의 입담도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김군래 PD는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4명의 훈수꾼들이 치밀한 팩트를 바탕으로 현안에 대한 심층 분석과 함께 뜨거운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며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4인4색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외부자들'은 12월 하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