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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홀리 홈 “코너 맥그리거처럼 두 체급 석권이 꿈... 페더급 오른뒤 밴텀급 챔프 탈환”

기사입력 : 2016년12월18일 06:20

최종수정 : 2016년12월18일 06:20

UFC 홀리 홈(사진) “코너 맥그리거처럼 두 체급 석권이 꿈... 페더급 오른뒤 밴텀급 챔프 탈환”. <사진= AP/뉴시스>

UFC 홀리 홈 “코너 맥그리거처럼 두 체급 석권이 꿈... 페더급 오른뒤 밴텀급 챔프 탈환”

[뉴스핌=김용석 기자] "UFC서 두 체급 벨트를 석권이 꿈이다"

홀리 홈(35·미국)이 UFC가 여성 페더급 신설과 함께 내년 2월 12일 저메인 데란다메(32·네덜란드)의 초대 타이틀전에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홀리 홈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여성 페더급 신설에 대해 “정말 멋지다 나는 꿈꾼다. 내가 145파운드(페더급·약 65.77kg)에서 벨트를 획득하고 135파운드(밴텀급·약 61.23kg)를 되찾기를 늘 꿈꾸어 왔다. 동시에 코너 맥그리거처럼 두 체급을 석권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이런 꿈을 꾸지 않는다면 MMA 월드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며 자신이 여성부 최초의 두체급 석권의 주인공이 될거라고 자신했다.

이어 홀리 홈은 “내가 복싱선수일 때는 세 체급까지 커버해 봤다. 제일 높은 체급은 154파운드(미들급·약 69.85kg)였다. 지금은 물론 MMA에서도 다른 체급으로 가는 게 하나도 두렵지 않다. 지금 나는 145파운드(페더급)에서도 신장이 작은 편에 속하지만 충분히 다른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다. 이 경기를 위해서라면 모든 옵션을 받아들이겠다. 135파운드(밴텀급)를 되찾는 데에도 물론 관심이 있다. 그러나 당장은 신설된 145파운드(페더급)서 벨트를 따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홀리 홈은 지난해 11월 UFC 193에서 론다 로우지(미국)를 2라운드 59초 만에 꺾고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올해 3월 1차 방어전에서 미샤 테이트에 5라운드 3분30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패했다. 이어 7월에도 발렌티나 셰브첸코(키르기스스탄)에게 전원일치 판정패로 연패를 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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