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4% 인상 잠정합의안 확정..비행보장 수당도 인상
[뉴스핌=전선형 기자]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일반직노동조합이 2016년도 임금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임금협상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실시해 잠정합의안을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95.8%가 참여했고, 이 중 83.3%가 찬성했다.
사측과 노조측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3일 임금협약서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종사노조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2015년 기본급 및 비행보장수당 동결 ▲2016년 기본급 직급별 4% 인상 ▲2016년 비행보장수당 개인별 2.4% 인상 등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 투표율 83.7%에 찬성 82.1%로 가결됐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