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탄핵표결 D-1]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9일 표결"(상보)

기사입력 : 2016년12월08일 15:03

최종수정 : 2016년12월08일 15:03

정 의장 "각 교섭단체, 내일 본회의 개의 차질없도록 협조해달라"

[뉴스핌=이윤애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법 제130조 제2항에 따르면 탄핵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하기로 의결하지 아니한 때에는 보고한 때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토록 돼 있다"면서 "이번 정기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내일 본회의에서 상정해 심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교섭단체에서는 내일 본회의 개의에 차질없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탄핵안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박지원 국민의당‧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 야3당이 대표발의 했으며, 야3당과 무소속 의원 171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탄핵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한 의결정족수는 200명으로 정치권에서는 막판 표 싸움에 치열한 분위기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 개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