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9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SK텔레콤 선공개
출고가 101만2000원...KT, LG유플러스 8일 출시
[뉴스핌=심지혜 기자] 애플 아이폰에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이하 갤S7엣지)에서도 '유광블랙' 모델이 출시된다.
7일 SK텔레콤은 갤럭시S7엣지 128GB 블랙펄(유광블랙) 판매를 시작하며 출고가와 지원금을 자사 온라인몰 티월드다이렉트에 공개했다.
티월드다이렉트에 공시된 갤S7엣지 128GB 출고가는 101만2000원이며 지원금은 11만원 요금제 기준 30만원이다.
6만5890원 요금제에서는 26만4000원, 3만2890원 요금제에서는 15만6000원이 제공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늘부터 각 대리점 등에서 갤S7엣지 128GB 유광블랙 모델을 판매한다"며 "유광블랙 색상은 128GB 모델만 출시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오는 8일 지원금을 공시하고 정식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당초 9일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SK텔레콤에서 먼저 홈페이지에 공시 지원금을 공개했다"며 "KT나 LG유플러스도 8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