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조희연 "전대미문의 '교육농단' 사태...재발 방지에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유라, 고교 졸업 취소...변호사 통해 "할말없다" 답변

[뉴스핌=이성웅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졸업한 청담고·선화예중에서 발생한 '교육농단' 사태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했다.

5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정감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최순실에 의한 전대미문의 학사농단, 교육농단을 직면했다"라며 "정의롭지 못한 과거의 잘못된 조치를 남김없이 시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감사를 마무리한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청담고에 정유라씨에 대한 졸업취소 행정지시를 하달했다. 또 수사기관에 최순실 모녀와 청담고 관계자 7명, 선화예중 관계자 3명 등 총 12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재발방지를 위해 체육특기자와 관련된 학사제도 개선 등을 교육부와 상의할 예정이다.

다음은 감사관과의 일문일답

5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정유라 출신학교 특정감사'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성웅 기자>

- 정유라 본인에게는 이야기를 들었나?
▲ 변호사를 통해 질문서를 발송했으나, 당사자는 할말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 성적은 문제없는지?
▲ 지난번 중간발표(11월 15일)에서 말했듯 성적에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어 성적도 모두 정정하고, 수상도 취소하는 방향이다.

- 성적 정정한다고 했는데, 기존 우수상 받은 것 말고, 기본점수 준 것도 포함되나?
▲ 성적 정정은 국어에서 2학년 담임이 태도점수 만점 준것, 체육교과에서도 미출석임에도 실기전수 만점 준 부분 등이 정정된다. 다만, 중간고사 점수 전체를 정정하진 않는다. 그 부분은 당시에 학교장이 공결을 인정해서 인정점수를 준 부분이기 때문이다.

- 공로상도 취소되나?
▲ 공로상은 절차상 부적절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공로상 자체는 아시안게임 수상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취소하진 않을 계획이다.

- 교육청에서 졸업취소 결정내리면 행정처리는 최종적으로 언제 결정되나?
▲ 오늘 청담고에 처리지시 형태로 하달될 것이고, 학교에서는 행정절차법에 의해 본인 통지 후 청문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 정유라 학생이 청담고에서 졸업취소가 되면, 최종학력 중졸 맞는지?
▲ 1, 2학년의 경우에도 출결이 정정될 예정이다. 1학년 경우에도 공결이 취소되면 수료일수 부족하고 생활기록부까지 정정되면 졸업취소가 명확하다.

- 변호사 10명 중 3명이 졸업취소가 불가하다고 얘기한 근거는 무엇이었나?
▲ 졸업취소가 불가능하다는 3명은 실제 훈련이 이뤄졌고 학교장 허가가 있었다면, 학교장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지 당사자 졸업취소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실제 훈련이 없었음이 확인돼 의견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본다.

- 선화예중 수사의뢰자 3명은 어느부분 징계 필요하다고 감사됐는지?
▲ 선화예중의 경우 중3때 출석일수가 적었다. 공결은 47일, 무단결석을 출석처리한 것은 7일이었는데, 두개 합하면 54일이다. 다만 54일을 결석으로 처리해도 수업일수 3분의2는 넘기때문에 졸업 취소 요건은 안된다. 1, 2, 3학년 담임교사들이 수사대상인데, 무단결석을 출석 처리한 부분 등에 대해 뇌물수수 등은 부인하고 있지만, 명백한 원인을 밝히고자 수사의뢰했다.

- 선화예중 교장도 있었을 텐데 수사의뢰하지 않은 이유는?
▲ 선화예중의 경우, 무단결석을 출석으로 바꾸거나 성적에 특혜를 준 수치도 작고 미미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보지 않았고, 교장이 개입했다는 증언도 없어 의뢰대상에서 뺐다.

- 선화예중이 추후 추가로 문제될 여지가 있는지?
▲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대회일정, 출입국기록등을 대조해 꼼꼼히 확인해서 추가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 고발이 아닌 수사의뢰만인지? 
▲ 고발은 아니다. 다만, 수사의뢰서에는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 구체적인 혐의가 기재돼 있다.

- 수사의뢰자 10명이 누구고 개별적 혐의는 무엇인가?
▲ 청담고 전 교장 2명, 성적 특혜와 우수상을 준 체육교사 2명, 금품을 수수한 체육부장 1명, 출석처리에 특혜를 준 청담고 1, 2학년 담임, 같은 혐의의 선화예중 1, 2, 3학년 담임 등 총 10명이다. 청담고 현 교장은 정유라 졸업 이후 부임해 관련이 없다.

- 체육특기자 공결을 수업일수 3분의1로 제한하는 방안은 어떻게 진행되나?
▲ 교육부와 협의할 것이고, 그동안 공결 자체를 이토록 과다하게 인정받은 사례가 없어 제도 실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

- 앞으로 더 감사 진행할 내용없는지?

▲ 감사는 다 마무리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국정조사나 수사의뢰를 통해 새로 밝혀질 것들이 있다고 본다. 의뢰자로서 계속 공조하고 수사협조하겠다. 교육청 차원 감사는 이것으로 마무리한다.

- 교육지원청이나 교육청도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했나?
▲ 그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했고, 어떻게 조사했고, 어떤 판단에서 책임이 없다고 봤는지는 추후 감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알리겠다.

-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에 대한 의혹 제기되는데, 감사 계획 있나?
▲ 이미 10년 이상 훨씬 지나서, 출신 고교를 가도 문서보존기한이 끝났다. 또 대입 문제여서 대학교 차원의 감사는 가능하지만, 고등학교 차원 감사는 힘들다고 봤다.

- 이같은 사태가 벌어진 원인은 뭐라고 보는지?
▲ 원인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자 수사의뢰했다. 확인되지 않은 것은 말하기 힘들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