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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사장 "과점주주가 우리은행장 선임하면 따를것"(종합)

기사입력 : 2016년12월01일 11:15

최종수정 : 2016년12월01일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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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잔여지분, 한화생명 보유지분 조속히 매각"

[뉴스핌=김연순 기자] 곽범국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사장은 1일 "우리은행장 선임을 포함해 우리은행 경영과 관련한 과점주주의 전반적인 의사결정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우리은행 잔여지분 뿐 아니라 한화생명 지분도 빠른시일 내 매각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리은행 지분 매각계약 간담회에서 곽 사장은 "우리은행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은 새로운 모델에 맞춰 과점주주 중심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경영 개입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고 시장 원리대로 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예금보험공사-과점주주간 우리은행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주식매매계약 체결식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우선 내년 2월 경으로 예상되는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과정에 예보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곽 사장은 "행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행장추천위원회가 구성되기 때문에 예보가 참여할 여지가 없다"고 못박았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생명, 한화생명, IMM PE 등 총 5곳의 과점주주가 사외이사로 우리은행 경영에 참여하며 이들 과점주주 중심으로 행추위가 꾸려진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분 21.4%를 가진 주주로서 필요 최소한의 역할을 위해 이사회에 비상임이사로서 참여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곽 사장은 "공사 추천 비상임이사의 역할은 잔여지분 가치에 중대한 영향이 있는 사안에 국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잔여지분 가치에 중대한 영향이 있는 사안이란 배당권, 공적자금 회수 등으로 설명했다. 곽 사장은 "일상 경영이 아니고 우리가 갖고 있는 지분에 대해 필요 최소한의 역할"이라며 "(우리은행) 잔여지분 가치를 해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다면 그에 맞는 역할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곽 사장은 잔여지분 21.4%의 매각 목표를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 두고 조속한 매각 계획을 추진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곽 사장은 "공사 보유 잔여지분은 민영화에 따른 업사이드 게인(Upside Gain,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자본차익)을 감안해 공자위 논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과점주주들의 기대이익도 충분히 고려해 시장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도록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곽 사장은 예보가 보유한 한화생명 지분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서울보증보험(94%)의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 계획에 대해선 기본 '유보'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우리은행 민영화를 추진하느라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한화생명 잔여지분 매각 건은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아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할 생각"이라며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중금리 대출 등 시장에서 정책적인 역할을 많이 하고 있어 당분간 (매각을)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보는 한화생명 지분 15.25%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곽 사장은 우리은행 지분 평균매각가격에 대해선 "개별 매각건에 대해 가격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고,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에 대해선 "과점주주들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예보는 과점주주의 매매대금 납입이 완료되는 대로 우리은행과 체결한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즉시 해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곽 사장은 새롭게 우리은행 주인이 된 7곳의 과점주주에 대해 견제와 균형이 잡힌 지배구조를 안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곽 사장은 "7곳의 과점주주 모두 각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이미 금융업에 대한 경영능력 등을 갖춘 검증된 투자자이고 우리은행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은행은 앞으로 금융 시너지 창출은 물론 견제와 균형이 잘 잡힌 이상적인 지배구조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점주주들도 선진화된 지배구조 안착과 우리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 사장은 "과점주주들은 오로지 우리은행의 자산 건전성과 자본 효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할 것"이라며 "과점주주 체제가 새로운 지배구조인 만큼 역량을 한데 모아 그 힘으로 우리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엔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사장, 권희백 한화생명 전무,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송인준 IMM PE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과점주주 대표가 주식매매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부터)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권희백 한화생명 전무,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송인준 IMM PE 사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사진=예금보험공사>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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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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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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