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1층에 8.5m 높이 대형 트리도 설치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 세리프 TV를 구매하면 캐릭터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12월 한달간 '세리프 TV' 구매고객에게 스티키몬스터랩과의 협업으로 특별 제작한 '세리프몬'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10월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런칭한 세리프 TV 레드에 산타의 모습을 형상화한 세리프몬을 더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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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콘셉트의 대형 '세리프 트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
'세리프 TV' 레드 컬러 모델은 139만원이다. 이 제품은 유럽에서 24인치 모델로 판매했고 한국 시장에 32인치 모델로 새롭게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유럽에서 세리프TV를 출시한 후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 32인치 제품은 레드를 포함해 '화이트', '다크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12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광장에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콘셉트의 ‘세리프 트리’도 선보인다. 이 조형물은 높이 8.5m, 둘레 5m 크기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치호 작가와의 협업으로 만든 ‘세리프 트리’는 25개의 세리프 TV가 담긴 21개의 선물 상자를 쌓아 올린 형상이다. 소비자들은 360도 어느 곳에서나 선물 상자 안에 담긴 세리프 TV를 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리프 TV와 함께 연말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자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리프 TV로 보다 특별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