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홈 IoT 시스템, 입주민 전용 IoT 앱 구축
[뉴스핌=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과 홈 IoT 애플리케이션 시연존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LG유플러스 IoT@home 시연존에서는 푸르지오 홈 IoT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태블릿PC로 에어컨, 선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집안 내 가전을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뿐 아니라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1700세대)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2000세대)에도 도입된다.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은 입주 시 설치돼있는 조명, 난방, 가스 등의 기존 홈넷시스템은 물론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의 IoT 생활 가전도 스마트폰을 통해 푸르지오 IoT@home 하나의 앱에서 모두 제어할 수 있다.
푸르지오 IoT@home 앱은 연동제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가능해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해준다.
방문객들은 푸르지오에서의 홈 IoT 환경을 3D로 구현한 영상을 통해 간접체험할 수 있다.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방문객이 푸르지오 IoT@home 앱을 실행하면 서비스 구현 영상이 재생된다.
또한 터치스크린으로 생활패턴에 따라 자동 실행되는 서비스도 확인 가능하다. 제공되는 시나리오는 ▲외출모드 ▲귀가모드 ▲청소모드 ▲보안모드로, ‘청소모드’를 실행하면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한다.
거주자 위치에 따라 집안 모드를 전환하는 솔루션도 있다. 귀가모드의 경우 거주자 차량이 아파트 인근에 접근하면 난방을 미리 키는 등으로 실내 환경을 자동 조정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최첨단 홈 IoT 서비스가 실제 입주민의 삶을 어떻게 편리하게 변화시키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존을 구축했다”라며 “다른 아파트와는 다른 고급,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하남 미사 롯데캐슬 스타 및 김포한강신도시 태림종합건설 더끌리움 오피스텔에도 홈 IoT 서비스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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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