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디와이파워가 매출처 다변화로 성장이 기대된다.
22일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와이파워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디와이파워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중국 현지 굴삭기 위주 판매로 쏠려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매출처가 다양해져 성장성이 높아졌다.
고객사는 미국 시장에 지니(GENIE), 일본은 히타치와 코벨코 등이 있고 중국의 경우 볼보 차이나, 캐터필러 차이나 등으로 늘어났다. 특히 디와이파워는 중국 강음법인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강음법인은 지난 3분기까지 약 295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60% 가량 성장한 수준이다. 올해부터 매출 성장폭이 높아지고 수익성도 흑자로 돌아섰다.
그는 "강음법인은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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