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3D커버글라스 및 스마트폰 커넥터 전문기업 제이앤티씨(대표 장상욱)는 코스닥 상장 일정을 2017년으로 미뤄 성공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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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관계자는 "이번 IPO IR을 진행하면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당사의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과 원천기술을 연계한 향후 로드맵을 확인하면서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최대수혜기업으로 인정해줬다"며 "다만 3D 커버글라스가 플렉시블 OLED로 확산되고 상용화를 꽃피우는 시점이 내년이라 상장시점을 2017년으로 순연시킨다"고 말했다.
회사는 1996년 창업이래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혁신 DNA로 2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일궈왔으며, 국내유일 '엣지폰' 탄생주역으로 3D 커버글라스 글로벌 탑클래스로 성장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장상욱 제이앤티씨 대표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옛말처럼 이번 상장연기에 굴하지 않고, 기업가치 제고의 새로운 기회 마련에 더욱 정진하겠다"며 "이번 IPO과정에서 제이앤티씨의 상장과 관련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해외 투자자 및 국내 투자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