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KBS 해외걸작다큐 '두얼굴의 전자담배' 중에서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해외걸작다큐 '두얼굴의 전자담배'가 15일 전파를 탄다.
이날 오후 11시40분에 방송하는 해외걸작다큐 '두얼굴의 전자담배'는 BBC가 올해 제작, 공개했다.
해외걸작다큐 '두얼굴의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자들을 구할 기적의 발명품으로 각광 받는 전자담배를 해부한다.
전자담배는 출시 초기 폐암을 획기적으로 줄일 기적의 발명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부 의사들은 전자담배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기호품이라고 반박했다.
불과 10년 만에 전 세계로 보급된 전자담배의 실효성을 두고서는 여전히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아직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부분도 많고, 전자담배가 실제 금연에 도움이 되는지 역시 논란거리다.
해외걸작다큐 '두얼굴의 전자담배'에서는 의학 전문 기자 마이클 모슬리가 4주간 진행한 탐문과 실험을 담았다. 4주 동안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자담배의 효능과 유해성, 다른 니코틴 대체 요법과 유사점과 차이점 등을 알아보는 실험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특히 평생 담배를 피워본 적도 없는 마이클 역시 해외걸작다큐 '두얼굴의 전자담배' 속에서 나 홀로 실험을 진행했다. 직접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비흡연자가 전자담배를 피웠을 때 건강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전자댐배의 유해성을 밝히기 위한 생생한 실험과 그 결과는 해외걸작다큐 '두얼굴의 전자담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