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지난 11일 열린 한국윤리경영학회(회장 이영면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주관하는 2016 추계학술대회에서 '윤리경영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윤리경영대상은 공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보고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CSR)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청렴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는 윤리 비전을 세웠다. 이를 토대로 ▲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 ▲16개 유관 기관과의 반부패 청렴 협력기관 체계 구축 ▲청렴 옴부즈만 및 KISTEC 청렴중역 운영과 같은 체계적인 윤리경영 시스템을 운영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매월 청렴의 날을 지정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활동을 적극 펼친 점도 대상 수상의 비결이 됐다는 게 시설안전공단의 설명이다.
강영종 이사장은 "윤리경영이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핵심가치이자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고 부여된 사명을 다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비롯한 윤리경영 수상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