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외교부가 입장을 밝혔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뉴질랜드 지진, 7.4 강진에 쓰나미 경보 발령…외교부 "아직까지 우리 국민 피해 없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뉴질랜드 지진 발생에 외교부가 아직까지 우리 국민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3일 자정(현지시간) 뉴질랜드 남섬 최남단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4강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뉴질랜드대사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라며 "외교부는 즉시 로밍 안전문자를 발송했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안전공지를 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지진의 진앙지는 온천 광광지인 한머 스프링 남동쪽 15㎞이다. 이 도시는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서쪽으로 130㎞ 떨어졌다. 이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