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사상 첫 2체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더 많은 몫을 달라... 내년 5월 첫아이 출산”. <사진= AP/뉴시스> |
UFC 사상 첫 2체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더 많은 몫을 달라... 내년 5월 첫아이 출산”
[뉴스핌=김용석 기자]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에게 합당한 몫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맥그리거는 지난 13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05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2·미국)를 2라운드 3분4초만에 TKO로 꺾고 페더급에 이어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찼다.
UFC 사상 최초로 두 체급의 챔피언에 등극한 코너 맥그리거는 경기후 중대 발표를 공개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이날 경기전부터 중대 발표를 할거라는 운을 띄운 상태였고 여기에서 그는 자신의 오랜 애인인 디 데발린이 임신중이라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내년 5월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아기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난 지금 가정을 이루게 됐고 그래서 더 많은 대전료와 몫을 원한다. 이제 UFC가 내게 현실적인 몫을 제시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미 많은 매체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가정을 이루기 위해 잠시 옥타곤을 떠나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이 그에게 얼마를 안겨 줄지 큰 관심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