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운정(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다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CC(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선두와는 2타차다.
최운정 <사진=뉴스핌DB> |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5언더파 67타를 쳐 세라 제인 스미스(호주)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최운정은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게랭킹 1,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아리야 주타누칸(태국) 등 톱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했다. 총 35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