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철강협회 강관협의회 '제12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1월09일 16:00

최종수정 : 2016년11월09일 16:00

위기 극복 및 재도약 위한 구조고도화 필요

[뉴스핌=전민준 기자]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강관업계 및 소재사, 강관 수요가, 학계 및 연구소 등 관련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2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에서 박훈 강관협의회 회장(현 휴스틸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전민준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강관업계가 위기극복을 위해 구조고도화를 통한 체질강화와 창조적 혁신, 수요업계와의 융합적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관협의회 박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강관산업은 공급과잉과 수요산업 부진, 경쟁소재와의 치열한 시장 다툼으로 업황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업계 스스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율적 구조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기조 강연자인 THE ITC 김성태 대표는 『글로벌 통상규제 동향과 국내 철강업계 대응방안』이란 발표를 통해 "반덤핑, 상계관세는 미국, 유럽 등이 주요수출시장에서 경쟁력 유지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덤핑제소의 도미노 효과로 수출장애요인으로 바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 대표는 "자국산업보호를 위해 WTO 협정 위반사례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통상대응능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철강산업연구원 손영욱 원장은 『동남아시아 에너지시장 동향 및 국내 강관사 진출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관련 전문기업, 플랜트 건설업체,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동반 진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제안했다.

미국 SPS 이찬학 사장은『API 유정관 커넥션 및 에너지용 특수강관 기술현황』이란 발표를 통해 "2017년에는 미국의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강관 수요가 증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스코 이창선 상무가『에너지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소재 개발동향 및 강관사와 협력방안』, 홍익대학교 김용석 교수가 『국내외 주요 ERW 및 SAW 강관 시장동향 및 경쟁력 확대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박훈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철강협회 송재빈부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 한국주철관 김태형 대표, 대한금속재료학회 이종수 회장, 한국강구조학회 김상섭 회장등 국내 강관업계 CEO 및 학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