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보미(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2연패와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간다.
대회는 11일부터 나흘간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CC(파72·6639야드)에서 열린다.
이보미 <사진=뉴스핌DB> |
지난해 이보미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일본 남녀 투어를 통틀어 시즌 상금 2억엔을 돌파한 첫 선수가 됐다. 또 상금왕도 확정지었다.
현재 이보미는 JLPGA투어 통산 19승을 기록중이다. 1승만 더 보태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영구 출전권을 획득한다.
시즌 남은 JLPGA투어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3개다.
이보미는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랭킹은 2위 신지애(쓰리본드)와 2385만엔 차이다. 신지애도 추격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미 한국과 미국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신지애는 JLPGA투어 상금왕에 오르면 한·미·일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첫 선수가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