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탈세 혐의로 재판 재개... 브라질은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11일 월드컵 예선 맞불. <사진= AP/뉴시스> |
네이마르 탈세 혐의로 재판 재개... 브라질은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11일 월드컵 예선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에 대한 재판이 재개된다.
현지 매체는 8일(한국시각) 2013년 바르셀로나 이적 과정에서 불거진 네이마르의 탈세 혐의에 대한 재판을 스페인 법원이 재개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의 탈세 혐의는 이적할 때의 몸값 때문이다. 2013년 네이마르의 지분 40%를 갖고 있던 브라질 투자회사 DIS는 네이마르가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때의 몸값을 실제액보다 적게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처음에는 5710만 유로(약 750억원)에 네이마르를 영입했다고 했다가 이듬해에는 8620만 유로(약 1133억원)라고 밝히면서 의혹을 샀고 네이마르와 아버지는 탈세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네이마르의 조국 브라질과 메시가 출전 예정인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1차전에서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