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신모델 출시...40만원대

기사입력 : 2016년11월08일 11:01

최종수정 : 2016년11월08일 11:01

1인가구 겨냥한 3kg 용량 제품, '미니' 라인업 4년만에 확대

[뉴스핌=김겨레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모델을 선보였다.

동부대우전자는 세계 최초로 출시하였던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라인업 강화를 위해 후속 모델을 4년만에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가격은 40만원대다.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모델 <사진=동부대우전자>

'미니'는 업계 유일하게 벽에 부착하는 세탁기로 매년 30%가 넘는 판매성장률을 기록, 출시 3년만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한 히트상품이다. 

세탁용량은 3kg, 두께는 29.2cm로 벽면 설치가 가능하며, 별도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욕실, 다용도실, 주방 등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서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유아가 있는 가정과 여성 소비자들의 위생 세탁을 위해 삶음 기능을 강화, 온도를 95도로 맞추어 각종 세균 및 악취를 없애주는 살균 뿐만 아니라 표백효과를 높였다.

또한, 1인가구를 겨냥하여 일반세탁 코스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15분만에 세탁기 가능한 '스피드 UP' 코스를 추가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스타일리쉬한 와이드 도어에 크롬 소재를 적용하여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하였고, 컬러 테두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소음·진동 전기소모량을 절감시킨 '초소형 고성능 인버터 모터' 를 적용, 기술력과 우수성을 토대로 '모터 12년 무상 보증제'를 실시한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세탁 기능은 물론 공간 효율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앞세워 세탁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