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수민(23·CJ오쇼핑), 왕정훈, 리하오퉁(중국) 등 3명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신인왕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수민은 시즌 1승. 지난 4월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 상금랭킹은 38위다.
이수민 <사진=뉴스핌DB> |
왕정훈은 시즌 2승이다. 상금랭킹은 39위. 반면 리하오퉁은 지난 5월 볼보 차이나오픈에서 우승했다. 상금랭킹은 19위로 이수민과 왕정훈에 크게 앞섰다.
이들은 11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CC(파72·7831야드)에서 개막하는 E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네드뱅크 챌린지(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시즌 상금랭킹 상위 72명만 출전한다.
이수민은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인 터키항공 오픈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왕정훈은 샷 감이 좋다. 지난주 터키항공 오픈에서도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안병훈(CJ)은 지난 시즌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E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