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성대규 신임 보험개발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맞게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대규 제11대 보험개발원 원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보험개발원> |
성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보험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로 보험개발원의 고객인 보험회사와 보험계약자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보험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보험개발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보험사를 위해 못할 것이 없다"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혁신 목표를 제시했다.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맞게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 ▲보험개발원의 전문영역에 대한 컨설팅 역량을 강화 ▲세계 최고의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역량을 극대화 등이다.
아울러 성 원장은 "저금리 지속으로 저축성보험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종신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성장 견인력도 약화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맞게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