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서지연(사진) 프로가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T&CP 인터내셔널 섹션 ‘TEACHER OF YEAR’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LPGA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2016 ‘Section Of The Year Award Winners’를 발표했다.
LPGA는 투어 멤버와 티칭 & 클럽 프로의 T&CP 멤버로 분리돼 있다. T&CP 멤버는 전문적으로 골프클럽을 경영하고 골프를 가르치는 교습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LPGA에서 그 해 최고의 Section Winner를 뽑고 있다. 이 상은 교습을 하는 티칭프로에게는 투어선수들의 “올해의 선수상”에 버금가는 영예로운 상이다.
서지연 프로는 “너무나 사랑하는 골프와 함께 교습가로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응원으로 받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지연 프로는 현재 반얀트리 호텔내 트룬 골프 아카데미와 타이틀리스트 TPT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