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왕정훈(21)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번째 대회인 터키항공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시즌 2승의 왕정훈은 3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레그넘 카리아CC(파71·715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와는 3타차.
왕정훈 <사진=뉴스핌DB> |
조지 쿠체(남아공)은 7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섰다.
올 시즌 왕정훈은 EPGA투어 모리셔스오픈과 트로피 하산 2세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었다.
이날 왕정훈은 전반 9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왕정훈은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세계랭킹 90위인 왕정훈은 시즌 상금랭킹 37위로 이 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지난 시즌 신인왕 안병훈(CJ그룹)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공동 15위다. 안병훈은 세계랭킹 42위. 시즌 상금랭킹 33위다.
이번 대회에는 EPGA투어 상금랭킹 1위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불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