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양의지(사진), 2회 스튜어트 슬라이더 강타 ‘선제 솔로 홈런’... 두산 우승 ‘성큼’. <사진= 뉴시스> |
[한국시리즈] 양의지, 2회 스튜어트 슬라이더 강타 ‘선제 솔로 홈런’... 두산 2년연속 우승 ‘성큼’
[뉴스핌=김용석 기자] 양의지가 선제 솔로 홈런으로 2년 연속 우승의 희망을 부풀렸다.
양의지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KBO리그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0-0 동점 상황이던 2회초 NC 선발 스튜어트의 5구째 13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선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의지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호 홈런.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두산은 이날 경기를 승리하면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한국시리즈 2연패와 더불어 21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루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