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가 왕소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나무엑터스>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 종영 소감 “다음 생에서는 아이유와 행복하기를…”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이준기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네이버 티비캐스트 채널을 통해 이준기의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마지막 촬영 현장 스케치와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종영한 '달의 연인' 소감을 통해 이준기는 “정말로 여러분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에게는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캐릭터가 생겼다. 왕소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기존에 했던 사극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걱정도 고민도 많이 했는데 벌써 마지막 회라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기는 “정말 힘들었지만 제 인생에 또 하나의 멋진 캐릭터로 남아준 왕소에게 고맙다 하고 싶고 다음 생에선 더 행복한 삶을 살기를 그리고 해수(아이유·이지은)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고생 많았고 왕소야, 잘 가”라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맡았던 4황자 왕소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준기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좋은 동료들과 동생들을 얻어 행복하다고 자주 언급한다. 그리고 왕소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11.3%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