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아리야 주타누칸(태국)의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 1위 경쟁이 막판까지 계속되고 있다. 두 선수의 경쟁은 이번 주에도 이어진다.
두 선수는 4일부터 사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CC(파72·6506야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한다.
리디아 고 <사진=뉴스핌DB> |
아리야 주타누칸 <사진=뉴스핌DB> |
리디아 고는 시즌 4승. 상금랭킹 1위(245만1642 달러)다. 주타누칸은 시즌 5승. 상금랭킹 2위(244만7898 달러)다. 리다아 고와 차이는 3천744 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는 주타누칸이 1위다. 주타누칸은 260점으로 247점인 리디아 고보다 13점이 많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대회당 우승시 30점(일반대회)을 받는다. 또 톱10에 들어야 점수가 붙는다.
이제 시즌 남은 대회는 이번 주를 포함해 3개. 상금랭킹이든 올해의 선수 포인트든 언제든지 1, 2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시즌 후반기에 들면서 성적이 나지 않고 있다. 특히 리디아 고는 캐디까지 해고 하고 반전을 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