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에릭의 봉골레 파스타가 '삼시세끼 어촌편3'의 이서진, 윤균상, 나영석PD와 스태프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28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에릭은 윤균상과 이서진이 갯벌에서 잡아온 바지락으로 봉골레 파스타에 도전했다.
에릭은 직접 챙겨온 스파게티 면을 삶고 올리브유와 기본 양념을 넣어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었다.
이날 이서진은 에릭이 만든 봉골레 파스타를 맛있게 담기 위해 에쁜 그릇을 꺼내며 플레이팅을 시작했다.
이서진은 누구보다도 봉골레 파스타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있었다. 그는 참을 수 없었는지 음식 촬영중인 순간에 혼자 냄비를 들고서 먼저 파스타 맛을 봤다. 그리고는 에릭의 요리 솜씨를 인정하며 파스타에 매주 만족했다.
본격적인 식사에 들어서도 이서진은 자신의 그릇에 담긴 파스타가 아닌 냄비에 들어있는 파스타를 먹었다. 그리고 에릭이 만든 피클을 맛보며 "이건 왜이렇게 빨리 익은거야"라며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이서진은 나영석PD에 "먹어봐"라고 권했다. 이에 나영석PD는 어슬렁어슬렁 이서진에게 봉골레 파스타가 든 냄비를 들었다. 젓가락으로 조심스럽게 한 입 떠본 나영석은 기대 이상의 맛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는 바로 '삼시세끼 어촌편3' 스태프에게 맛을 보라고 권했다.
이를 본 이서진은 흐뭇해했다. 곧이어 다른 스태프도 냄비를 통째로 들고서 다른 스태프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저걸 어디에 가져가는 거야"라며 시선을 고정했고 윤균상은 "이런 건 다 같이 맛봐야 한다"며 웃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