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양희영(PNS창호)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단독선두를 지켰다.
양희영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CC(파71·6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쳐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3타차 선두다.
양희영 <사진=뉴시스> |
양희영은 성적이 꾸준하지만 지난해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은 이날 6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7언더파 135타로 캔디 쿵(대만) 등과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장하나도 이날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다. 5위그룹에는 재미교포 미셀 위, 신지은(한화) 등도 합류했다.
하지만 세계랭킹 2위로 시즌 5승인 아리야 주타누칸(태국)은 이날 4오버파 75타로 부진, 합계 1오버파 143타로 43위까지 떨어졌다. 주타누칸은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3위에 그쳤다. 리디아 고는 시즌 평균타수 부문에서 1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