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핸즈코퍼레이션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6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84년부터 알로이 휠 사업을 시작한 핸즈코퍼레이션은 국내의 현대,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해외의 GM, 포드,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르노, 닛산 등 전 세계의 주요 자동차 제조 회사에 휠을 공급하고 있다.
정부의 튜닝시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2014년에 '핸즈프라임'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알로이 휠인 PR 시리즈와 마그네슘 휠인 MG 시리즈로 제품 라인업이 구성돼있다.
핸즈코퍼레이션의 신기술이 적용된 PR과 MG 시리즈 제품은 OEM 휠 대비 20~30%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경량화 효과로 차량 장착시 연비 절감 및 주행 성능 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2016 세마쇼에서는 BMW 전용 휠인 PR0006(전륜), PR0007(후륜), PR010A(전륜), PR010B(후륜), MG0150(마그네슘) 휠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용을 형상화한 드래곤너(PR0015)의 론칭과 홍보를 진행한다.
한편,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에프터마켓(튜닝) 산업 활성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해 세계 자동차 휠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