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스마트금융대상] SBI저축은행, '사이다'로 대출갈증 해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용등급에 따른 확정금리 제공...투명성 높여

[뉴스핌=이지현 기자] SBI저축은행(대표 임진구)의 모바일 중금리 대출 '사이다'는 고객이 앱을 통해 대출신청을 하면 서류제출이나 은행방문없이 1분 안에 대출가능 여부와 금리를 통보받는다.

비결은 '사이다'만의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CSS)과 신용등급별 확정금리에 있다. SBI저축은행은 상품 출시와 동시에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용평가사에 기록된 고객의 금융거래 이력 등을 기반으로 고객 위험도를 평가하고, 대출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덕분에 고객은 재직증명서나 소득증빙자료 등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금리도 투명하게 공개돼 대출받기 전 금리 수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이다'는 NICE평가정보의 신용등급에 따라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1등급은 연 6.9%·2등급 연 8.0%·3등급 연 9.0%·4등급 연 10.0%·5등급 연 12.0%·6등급 연 13.5% 수준이다. 금융업권에서는 최초로 신용등급별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28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뉴스핌 제1회 스마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SBI저축은행을 대표해 유현국 리테일사업 총괄 본부장이 저축은행부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간편하고 빠른 대출이 가능한 덕에 실적도 좋다. 출시 10개월만인 지난 10월 20일 기준 총 1만5000여명에게 나간 누적대출액이 157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이다 앱을 다운받은 사람은 35만명에 이른다. 대부분의 고객은 4~6등급의 중·저신용자로, 이들의 비중은 64.2%다.

업계는 사이다가 중·저신용자에게 10% 초반 대에 금리를 제공하는 중금리대출의 포문을 열었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사이다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다른 저축은행에서도 중금리대출 상품이 쏟아졌기 때문. 기존에는 일부 은행계열 저축은행에서만 10%중반대의 금리로 중금리대출을 취급하고 있었다.

사이다는 최소 5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대출이 가능하고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중에서는 대출 한도가 높은 3000만원 수준이다. 또 최장 66개월까지 대출 기간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다양한 대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SNS나 웹페이지 상 정보를 활용해 CSS를 더욱 정교화시키는 방안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 신용평가를 더 정확히 하고, 고객 수요에 맞는 모바일 간편 대출 상품을 추가적으로 개발한다는 것.

홍원기 SBI저축은행 M프로젝트 TFT 부장은 "고금리대출이 있는 고객들이 대환대출용으로 사이다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9월 대출 한도를 늘린 '사이다 썸'상품을 출시했다"며 "꾸준한 수요조사와 정교한 CSS를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간편 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