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서 휴면예금 간편하게 조회 가능
[뉴스핌=이지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휴면예금 찾아주기에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저축은행 거래고객의 휴면예금을 찾아주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중앙회는 저축은행 이용 고객이 휴면예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조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27~28일 이틀에 걸쳐 이같은 공익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광화문과 경복궁, 여의도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휴면예금을 조회하려면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고객명,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공인인증서나 핸드폰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전국 모든 저축은행의 휴면예금 계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고객 예금을 남김없이 돌려드리는 것이 금융기관의 당연한 도리이기에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저축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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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27일 오전 광화문역에서 휴면예금 찾아주기 팜플렛을 나눠 주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