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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분기 누적순익 2535억원, 10% 감소 (상보)

기사입력 : 2016년10월27일 17:24

최종수정 : 2016년10월27일 17:24

[뉴스핌=한기진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5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3394억원으로 3.5%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3분기 DGB대구은행의 휴면예금관련 세금환급분 353억원이 이익으로 계상된 영향으로 이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증가했다.

그룹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61조3027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64%와 9.39%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0.15%p, 0.05p 감소했다. 건전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도 13.05%로 0.48%p 감소했다.

주요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2950억원이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 감소한 2282억원이다. ROA와 ROE는 0.64%, 8.80%로 각각 0.12%p, 1.73%p 감소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54조원이며, 총대출과 총수신은 5.9%씩 증가한 32조8000억원, 40조1000억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4%로 나타났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69%p 상승한 14.63% 이며, 핵심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1.18%p 상승해 11.05%이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42억원, DGB캐피탈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28% 증가한 119억원이다.

DGB금융그룹 노성석 부사장은 “국내 주요대기업들의 실적악화 및 가계부채 증가 등 국내 경기하락 위험뿐만 아니라, 미국기준금리 인상 및 환율 급변 등 대내외 경제 변수가 많은 만큼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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