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대림산업은 다음달 ‘e편한세상 밀양강’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e편한세상 밀양강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84~112㎡ 총 441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별로 ▲84㎡A 248가구 ▲84㎡B 111가구 ▲84㎡C 55가구 ▲112㎡ 27가구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e편한세상 밀양강'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
e편한세상 밀양강과 가까운 밀양시 북부면에는 오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LH가 사업 시행을 맡았으며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밀양강 주변에는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도 있다.
단지 주변에 밀양대로를 이용해 삼문동과 시청 생활권까지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밀양시외터미널, KTX(고속철도) 밀양역을 이용하면 부산, 울산, 대구 및 서울 등 전국으로 이동도 쉽다.
단지는 강변에 위치한다.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시야를 가리지 않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다. 일부 가구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변 방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bay(베이) 판상형 위주로 평면을 구성했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밀양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밀양시청, 밀양병원, 밀양고등학교도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밀양은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67% 달한다"며 "따라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분양한 ‘e편한세상 밀양삼문’은 1순위 청약경쟁률 11.83대 1을 기록하고 4일만에 계약이 완료된 바 있다.
e편한세상 밀양강 견본주택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있으며 다음달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