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내년 10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CJ컵@나인브릿지'의 총상금이 925만 달러(약 105억5000만원)로 확정됐다.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은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PGA투어와 가진 협약식에서 대회 총상금과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
PGA 투어 정규대회로 열리는 CJ컵@나인브릿지는 내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하지만 개최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CJ그룹은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와 제주 서귀포시의 나인브릿지CC 두 곳을 PGA투어 측과 개최 장소로 협의 중이다.
이 대회 참가인원은 78명으로 컷탈락 없이 열린다. CJ측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에서 뛰는 국내 선수 참가 규모도 PGA투어와 협의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